3월달이지만 아직 강원도 스키장은 다닐만 한가 봅니다.
작년에는 2월에 마지막 보딩을 끝냈는데
벌써 3월1일 3월3일 2번이나 다녀왔네요
오늘을 마지막으로 가기로 했는데..
혹시라도 눈이 내린다면 또 한번 다녀올지도 ?
비발디파크 3월 26일인가... 폐장한다고 하니깐
아직 시간 여유는 있는듯 합니다.. 슬로프 상태가 문제겠지.
3월 3일 비발디파크 도착
아침일찍 왔더니 사람이 정말 없습니다.
3월이기도 하고 오전에 와서인지 타고 싶은만큼 탈 수 있고
슬로프도 넓게 넓게 탈 수 있어서
초보분들도 연습하기 좋은듯 해요.
하지만 3월이라는점은 슬로프 상태가 다소 아쉽긴 한데요.
그래도 오늘은 빙판은 없었고
대신 슬러쉬같이 녹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처음엔 주차장도 많이 비어있었는데
그래도 10시 되니깐 가득 차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들 많이 오나 싶었는데
여기까지만 ㅎㅎ
텅빈 비발디파크
타고 싶은만큼 탈 수 있어요.
오늘은 바람이 안불어서 곤돌라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보딩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 많았는데요.
그래서인지 단체 사진 찍는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슬로프 아래 리프트 타는곳 비발디파크 눈상태
이정도 ? 보이시나요 눈이 녹고 있어요.
참고로 이날은 완전 봄날씨 수준으로
최고 온도 17도까지 올라가는날 이었는데요.
집에 올때까지만 해도 비발디파크 스키장 온도도 10도까지 올라가는걸 봤어요..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슬로프 상태
눈이 많이 녹았지만 그래도 탈만 했어요.
정상 부분은 그래도 슬로프 상태가 조금 더 나은편 이에요.
비발디파크 3월
스프링 시즌권도 판매하는걸로 아는데
평일에 다니실꺼라면 겨울을 좀 더 즐기기에 충분할 듯 합니다.
다만 이번주에 비소식이 있던데
어떻게 될지 걱정이네요.
비발디파크 의무실이 화장실과 함께 곤돌라 타는곳 아래 위치하고 있어요.
다치신분들 가는곳이라 보통 갈일이 없을텐데요.
위치는 알아두시는게 좋을듯 해요.
만약을 위해서요...
저는 오늘 의무실을 다녀왔는데
별건 아니고 반창고를 얻으러 갔어요.
반창고 정도는 왜 인지, 이유정도만 말하면 바로 지급해 주더라구요.
ㅎㅎㅎ 비발디파크 의무실도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