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원딜로 가려고 했지만 욘이 올림픽 보다가 픽을 해버려서
정글을 가게 된 린디스 입니다.
린디스는 원딜챔프기 때문에 정글을 간다고 해서 나쁠것도 없긴 하지만
하나의 단점 : 갱이 약하다는 문제가 있죠.
사실 정글러가 갱없이 성장만 해서 이기려면 팀원들이 잘 버텨줘야 한다는 조건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린디스 정글을 가게 된다면 갱은 안되도
역갱은 봐주는 식으로 플레이를 꼭 하셔야 합니다.
시작은 블루로 달립니다.
린디스 플레이를 해보시면 알겠지만
스킬을 쿨타임 마다 사용하게 되면
마나 소모량이 큰 영웅입니다.
원딜로 가게 되더라도 마나의 부적을 2~3개 까지도 구매해서
마나 수급량을 늘려주던지 초반이 지나고 블루를 제공받는것이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정글을 시작하기에 있어 두번째 스킬을 미리 찍어두면
덫 2개로 빠른정글링이 가능합니다.
린디스 정글이 아니더라도 팀원을 위해 깔아주면
우리 정글러가 첫 버프몹을 빠르게 처치할 수 있습니다.
린디스 패시브가 숲 속에 있을경우 이속증가 그리고 평타 2번 공격
이 부분을 이용하면 정글을 조금 더 빠르게 돌 수 있습니다.
패시브를 기억해둬야 이후 한타에서도 포지션을 잘 잡고 딜량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정글 속도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편인듯 합니다.
하지만 카정이 오게 되면 몸이 약한 린디스는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며 2번째 버프를 먹으러 가는길에선 첫번째 스킬을 사용해
시야 확보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린디스의 라인클리어 역시 무난한편입니다.
특히 두번째 스킬을 깔아 터트리면 광역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라인클리어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덫의 데미지가 상당합니다.
2번 스킬을 사용해 드래곤을 빠르게 정리해주세요.
하지만 몸이 약한 린디스가 피닉처럼 혼자 솔용을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팀원들을 집결시켜야 합니다.
린디스의 한타 포지션은 덫을 얼마나 잘 깔고
숲에서 데미지를 극대화시켜 넣을 수 있냐인듯합니다.
특히 두번째 스킬이 발동시간은 느리지만 데미지가 쌔기 때문에
발동시간을 생각해 장판을 깐다면 의외의 상황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스킬을 어떻게 놓냐에 따라 한타에서 린디스 활약이 나뉘어집니다.
데미지를 주는데 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그 위로 지나가면서 슬로우가 걸리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도움이 되며
궁스킬은 무빙하면서도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절한 사거리만 유지하면
딜량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스킬 패시브로 3타에 추가 데미지를 주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적을 이리저리 때릴것이 아니라
앞라인부터 처리하더라도 꼭 한놈만 패는게 린디스의 딜넣는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평타와 궁스킬은 섞어서 게속 때려줍니다.
린디스에게 무빙은 필수
린디스 정글로 시작했기 때문에
템트리는 이 순서로 갔습니다.
린디스 원딜을 하게 된다면 용의검으로 시작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퍼뎀과 린디스의 패시브가 적절하게 맞기 때문입니다.
한타시에 부쉬에 숨은 적땜에 딜로스가 생긴적이 있었다면
린디스에게는 그런거 없습니다.
시야를 열어주고 부쉬에 숨은적도 그대로 패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글
템이 나오기 시작하면 린디스의 빠른 기동력과
지속되는 폭딜이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암살도 가능해집니다.
물론 린디스에게 한대 맞고 죽는경우는 없지만
3대 맞았을경우엔 상황이 조금 달라지며
장판슬로우를 먹이게 되면 도망가기도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린디스가 1티어 원딜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나름 재밌는 원딜이며 심하게 나쁘지도 않다고 생각해요 ㅎㅎ
펜타스톰 린디스 정글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