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1차로 와인한잔에 간단히 배를 채웠지만
너무 배가 고파서 찾은곳은 합정역 가는길에 있는
피자네버슬립스
피자네버슬립스는 피자 파는곳으로 피맥도 할 수 있고
은근 꾸준히 손님들이 게속 들어오는걸 보니 유명한곳 인가 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4층 피자네버슬립스 매장 인테리어
꽤 분위기는 좋네요.
5층은 안올라가봐서 모르겠지만 대략 이런 느낌의 분위기 입니다.
4,5층을 차지 하고 있어서 밖을 내다볼수도 있구요.
대략 어디쯤인지 합정 홍대 자주 가시는분들은 아실것 같아요.
메뉴판 2인이서 먹는다면 혹은 3인이더라도 레귤러 사이즈 12인치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16인치 라지 사이즈 시켰는데 엄청 크네요.
물론 직원분이 크다고 이야기는 해줬지만 이정도 일줄은 ㅋㅋ
치킨네버슬립스 피자가 제일 많이 선택하는 피자 인듯 합니다.
다음이 페퍼로니 피자를 많이 선택하더라구요.
반반 선택이 가능한데 추가 금액을 내야합니다.
그래도 한판을 그대로 먹는것보다는 반반으로 드시는게
비주얼적이나 맛선택에 있어서 더 유리할듯 보입니다.
맥주는 소주 맥주 전부 가능해요.
저흰 코젤 다크를 주문했어요.
한참을 기다려서 받은 코젤 다크
주문이 밀렸는지 나름 일찍 들어왔는데
맥주가 늦게 나왔어요 ㅠㅠ
근데 코젤 다크 나오는거 보고 화가 풀렸습니다.
그냥 코젤 맥주만 나온게 아니라 그 위에
시나몬 가루를 뿌려서 나왔는데
맛있더라구요 !!
맥주는 합격점
그리고 곧 나온 피자 입니다.
위쪽이 치킨네버슬립스 아래쪽은 페퍼로니 피자입니다.
여기 피자 특징이 아낌없이 재료가 들어가 있다는점
물론 그만큼 가격은 있지만요.
반반으로 했구요
이걸 보면서 레귤러 사이즈 시킬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포장이라는게 있으니 부담없이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치킨네버슬립스
비주얼은 매우 좋았으나
고기양도 많고 근데 너무 딱딱했다는게
아쉬웠습니다. 고기가 질겨서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ㅠㅠ
친구는 그래도 이게 더 낫다고 하네요.
페퍼로니 피자
저는 이 둘중에선 이거 더 났는데
아무래도 페퍼로니가 많이 올라가져 있다보니
조금 짭짤합니다.
평소 싱겁게 먹기 떄문에 이 부분도 저하고는 잘 안맞았어요.
뭐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시겠쬬 ...
결국 피자는 반만 먹고 나머진 다 남겼습니다.
그래도 옆에 있는 테이블은 3명이서 레귤러 피자 하나 맛있게 다 먹더라구요.
취향차이가 조금은 있을 피자네버슬립스
남은 피자는 포장을 했는데
포장시에는 천원의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근데 친구가 커피 먹고 먹기 싫다며 버리고 ........갔다는 뒷 이야기
피자를 엄청 좋아한다
피자는 몇판이고 먹을 수 있다
피자네버슬립스 한번 다녀오세요.
저는 좀 아쉬웠던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