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클럽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엔비2
엔비만 있던 시절에도 주말이면 항상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들어갈 정도로
홍대 핫플레이스였는데 요새는 홍대에 클럽들이 많이 생겨
덜한다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핫한 클럽으로
평일에도 북적일정도로 많은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입니다.
홍대클럽 엔비
평일에 과연 사람들이 많을까 하는 걱정이 있지만
엔비를 찾는 사람들의 연령층이 20초중반으로 이뤄져서 인지
평일이든 주말이든 상관없이 항상 바글바글
주말에는 거의 9호선 출근지하철 타는듯한 수준으로다가
사람이 많아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할 생각도 해야함.
홍대엔비에서는 평일 11시 이전으로는 무료입장
주말에는 10시 이전으로 무료입장을 해주고 있으며
이후 평일 만원, 주말 만오천원 정도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평일 술한잔후 집에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정말 오랜만에 홍대클럽 엔비 다녀왔는데요
입장료가 만원이었지만 프리드링크를 주니
뭐 칵테일 한잔 마시고 잠깐 놀고 가기엔 크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네요
요새는 날씨가 추워 다들 아우터가 두껍다 보니
옷을 맡겨야 하는데 1층,2층에 락카가 있고 입고 잇었던 겉옷을 맡겨둘 수 있습니다.
귀중품은 항상 자신이 잘 챙겨야 하는데..
그럴 자신이 없다면 함께 잘 맡겨두는것이 안전할듯 합니다.
엔비 원프리드링크로 마실 수 있는건 5천원정도 하는 가격의 샷
또는 드링크 쥬스 , 음료수
딱히 마시고 싶은 술이 없어 오늘은 결국 앱솔루트를 마실꺼라
원프리드링크는 물과 에너지드링크, 쥬스로 바꿨습니다.
앱솔루트 보드카는 진짜 오랜만에 마시는것같습니다..
근데 딱히 마시고 싶은게 없으니 무난한게 보드카죠 뭐
바틀을 주문하면 기본 마른안주를 제공해줍니다.
2층 테이블 자리를 잡으면 테이블 비용이 추가됩니다.
옛날에는 25만원정도면 테이블에서 마셨던거 같은데
요즘은 얼마일지 잘모르겠네요 ㅎㅎㅎ
너무 오랜만에 온거라
엔비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며 술한잔
평일 시간이지만 역시 사람들이 바글바글
곳곳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이것저것 달아논 장식이 보이긴 하네요
사실 이날 다녀온건 12월12일 인데
예약포스팅이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행이 되어
이날이면 줄서서 들어가고 9호선 능가하는 사람들이 몰려있을 클럽이 예상되는데 ㅋㅋㅋ
크리스마스 이브 홍대클럽 에서 보내는 것도 좋긴하지만
사실 ㅋㅋㅋㅋㅋㅋ너무 고생이라
적극 추천을 하기엔 ...
그런점에서 홍대클럽 엔비는 항상 사람이 많아
맘 편하게 잘 놀고 싶으면 평일에 가라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딱 적당히 사람들이 있어
너무 부대끼지도 않고
편하게 놀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찾은 홍대클럽 엔비 다 좋았는데
역시 담배냄새 베기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ㅠㅠㅠ
엔비의 편안한 분위기가 좋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싫었다면
평일엔비 고고
평일엔비 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