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즉석떡볶이 먹으러 다녀왔어요.
옛날에는 회사 근처 즉석떡볶이 파는곳이 없어서
점심메뉴로 떡볶이를 먹는다고 하면 간단히 떡볶이 순대 튀김 정도를
사와서 먹는 분식 이였는데 문정동 근처에는 즉석떡볶이를 파는곳이 많이 있네요.
그 중 하나로 근처에 있었던 즉석떡볶이 집인 고양이부엌
저는 처음가는 날 이였지만 이미 다녀온 분들이 계셔서
맛있다고 해서 따라가보았습니다.
떡볶이는 어렸을떄 1일1떡볶이 수준으로다가 많이 먹은 음식인데
요새는 떡볶이 맛들이 평준화? 되면서 조금은 덜 찾게 되더라구요
라고 했는데 술집에서 많이 먹었네요 ㅋㅋㅋ
어제도 술안주가 떡볶이였네요....
고양이부엌 이라는 이름답게 곳곳 고양이 인테리어소품들이 놓여있어요 ㅋㅋ
귀여운 고양이들이 귀여운곳이네요 ㅋㅋ
고양이부엌 메뉴판
문정동 즉석떡볶이 먹으러와서 딱 생각하고 있었던 비주얼이 있었는데
여기는 보다시피 짜장떡볶이를 팔고 있어요.
물론 반반 또는 일반 떡볶이도 주문 가능합니다.
이왕 온거 짜장떡볶이로 바로 먹어보고 싶었는데
먹어봤다며 오늘은 반반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ㅠㅠ
난 먹어보고싶었다고
이렇게 메뉴판에 먹고 싶은 메뉴를 체크체크
짜장떡볶이 비주얼이라 그런지 조금 다르죠
게속해서 끓이면 이렇게 됩니다.
맛은... 짜장떡볶이 반반이라 그런지 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옆에 분들은 맛있게 먹는걸로 보아 역시 맛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여기 특징이 원래 다 먹고 밥을 볶아서 먹을 수 있다는점인데요
이날은 다들 배불러서 떡볶이도 남긴만큼
밥을 볶아먹을 배가 남아있지 않았어요 ㅋㅋ
그만큼이나 양이 많은 떡볶이라서 주문시에 조금
떡볶이 양을 줄이고 밥을 볶아먹는게 더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ㅋ
문정동 즉석떡볶이 먹으러 다녀온 고양이부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