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면서 네이버쇼핑 구경하다가 게속 눈에 띄던
광고상품에 결국 구매를 했는데요.
49,000원에 코트를 구매할 수 있다는 광고가 뭐 한철 입고 버려도 괜찮겠다고 생각되었으며
한정판매라 되어 있지만 365일 한정판매인듯 합니다.
기존 사이트 작성되어 있는 후기들이 올해초 작년겨울 작성된 글인듯 보임.
시즌 한정수량 특가판매 라는 글이 뭐 뻔해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저렴한건 확실하니 하나 구매했어요.
버건디 컬러의 코트가 갖고 싶기도 했고
집에 코트가 많은데 또 비싼 코트를 구매하기엔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차라리 잘되었더라구요.
퍼블릭라이프 코트 세일상품은 3버튼 코트와 스냅버튼 코트 2가지 상품이 있었는데
처음에 봤던 코트는 스냅버튼이었으나 후기를 읽고 내린 결정은
3버튼 코트였습니다.
사이즈는 상품내 표시되어 있는 실측치수를 보고 결정하셔야 할듯 합니다.
정사이즈 주문하면 사이즈는 대부분 맞으리라 생각됩니다.
CCTV 촬영완료 상품이라는 문구를 통해 검수후
물건이 보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밥이나 이런부분까지 체크하는건 아니고 큰 오염이나 하자를 검수하는듯 합니다.
재질은 레이온 혼방 입니다.
너무 까슬거리는 재질은 아니지만 주름이 잘 가고
그리 좋아보이는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멀리서 보았을때는
크게 문제가 없죠 ㅎㅎ
어짜피 한철 입을 아이템에 버건디 컬러로 분위기 전환에 쓸 용도라
이정도 가격에는 핏만 좋아도 성공이란 생각입니다.
코트 뒷부분은 이렇게 가운데 절개되어 있습니다.
기장이 조금 있는 코트라 이 부분이 없었으면 코트입고 앉을때 너무 불편합니다.
작년에 구매했었던 코트 중에 .. 브랜드는 기억이 안나는데
18정도 주고 산 코트가 뒤에 갈라지는부분이 없어
코트 입고 앉을 수가 없고 단추를 잠그면 걷기가 불편하더라구요 ㅋㅋ
내부 속주머니가 없습니다.
아쉬운 부분입니다.
보통 핸드폰이나 펜 하나 넣을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ㅠㅠ
주머니 하나 만드는데 어렵지 않았을텐데 왜 없지
카라 안쪽 부분
카라가 넓고 크지 않아서 세워져 입어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카라 세우는걸 많이 싫어들 하시지만
생각난 김에 이것도 입고 나갔다 왔습니다.
근처 전신거울이 없어서 그나마 찾은곳인데 가운데 뭐가 붙어있어 가려져 있네요.
핏은 그냥 넉넉한 사이즈의 롱코트로 그냥 무난합니다.
데일리용으로 전투용으로 코트하나 장만하실분들에게는 괜찮아보입니다만
고급스러워보이는 코트까지는 아닙니다.
그냥 핏과 컬러에 만족하고 입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