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술한잔 하다 보면 소주도 싫고 맥주도 싫고
칵테일이나 간단히 한잔 하고 싶은날이 있는데요.
또는 분위기 괜찮은곳에서 칵테일 한잔하며 이야기 나누고 싶을때 갈만한곳
물론 홍대에 많은 칵테일 파는곳이 있고 더 좋은곳도 있지만
워낙 요새 홍대가 시끌시끌한 분위기로 많이 운영되고 있어서
조용히 한잔하려면 놀이터쪽 바로 많이 나와야 하는것 같아요.
그런 와중에 살짝 떨어져 있는 홍대 칵테일바 T12
홍대 T12 티12는 지하에 있는 칵테일바로 분위기도 뭐 나름 괜찮고
살짝은 어두운 조명이 술에 금새 얼굴이 빨개지는사람들을 위한 공간인듯 합니다.
입장하여 계단을 내려가야 하는데 조명이 많이 어두우니
술을 드시고 내려가는거라면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계단 옆 손잡이가 있으니 꼭 손잡이를 잡고 내려오세요. ㅎㅎ
여기서 구르면 심하게 다칠것 같거든요.
한쪽 벽면에는 스크린으로 뮤직비디오인지 영화인지가 플레이 되고 있었습니다.
뭐 보라고 켜둔건 아니고 그냥 분위기 연출
실제로 키핑되어 있는 술이 벽 선반에 놓여져 있습니다.
저걸 어떻게 꺼내오나 싶지만 움직이는 사다리를 이용해 술을 꺼내주는데요.
이곳에 술을 킵해서 먹을만큼으로 술을 마셔본적은 없고 지나가다 칵테일 한잔 생각날때
들려 마시는 정도 ㅎㅎ
매우 다양한 칵테일 까지는 아니더라도
많이들 찾는 칵테일은 메뉴가 대부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칵테일 중 하나인
애플 모히또 한잔과 엑스레이티드 토닉 한잔을 주문 했습니다.
모히또는 이제 많이들 드시는 칵테일이니 흔히 마시는걸 볼 수 있으며
엑스레이티드 토닉은 그냥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맛있는 술에 토닉워터를 타서 좀 더 부드럽게 만든 칵테일
홍대 괜찮은 분위기 , 저렴한 칵테일바 많이 있는데
나중에 또 가면 하나하나 찍어 포스팅 해볼게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