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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이야기/일상이야기

당산 미도 유럽카페에 온것 같은 기분

by XaXo 2018.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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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 주변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없을까 돌아다니던 중에 찾은곳


사실 이곳을 지나가면서 보기는 몇년전부터 봐왔는데 


거리가 있어서 이용할 일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이곳까지 걸어오게 되었고 


커피를 마시러 들어갔습니다.



확실히 낮에는 카페 같은 분위기인거 같은데 저녁에 불이 들어오니


술집 같은 느낌 .. 실제로 술을 마시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고


술집에서 커피를 파는건지 , 카페에서 술을 파는건지 


잘 모르겠음 ㅎㅎ 




하지만 불이 들어온 미도 카페 분위기는 밖에서도 좋아보입니다.



낮에는 카페로 저녁에는 술집으로 영업하는 곳도 많다보니


저녁시간에 커피를 파는지도 궁금했는데


주문 가능하다고 알려주시며 아메리카노 주문을 받았습니다.



당산 미도 카페 메뉴판


메뉴가 정말 다양하고 칵테일이며 맥주며 에이드까지


각종 음료가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3천원 인데  칵테일이 꽤 저렴해보입니다.


이정도 가격이었으면 칵테일 한잔 마시고 올걸 그랬어요 ...




일단 주문을 하고 카페 내부에 앉아 있는데 분위기가 좋아요 


유럽카페 분위기도 나는거 같고 아기자기 빈티지한 느낌이 저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빨간 페인트로 칠해진 벽과 초록색 천장이 있는 홀 부분의 테이블과


내부 테이블 , 그리고 외부 테라스 테이블까지 앉는곳에 따라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다를것 같아요 .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쪽 인기가 많은듯 보이네요.





미도 카페 내부



주문한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홀더에 이름조차 씌여지지 않았지만


처음 방문한 미도카페 분위기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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