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밌는이야기/오프더레코드

두 남녀배우의 엇갈린 캐스팅 과연 만날수 있을까..

by XaXo 2016. 7. 3.
반응형




서로 엇갈린 캐스팅이 되어 만나지 못했던 남녀 배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김수현과 문근영 인데요.


 



처음 엇갈림은 2010년 KBS 드라마 " 신데렐라 언니 " 에서 시작됩니다.



옥택연이 맡은 한정우역은 극중 송은조 (문근영)을 짝사랑하는 순정파 인물입니다.


하지만 이 역할을 옥택연보다 먼저 제안받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

 

 



당신 신인으로 활동중이었던 김수현 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수현 측에서 고사했기 때문에 한정우역은 옥택연으로 낙점되었습니다.



옥택연과 김수현 좀 닮은 느낌이 나는걸 보니 캐스팅 담당자가 소나무



 


한살이라도 어리고 예쁠 때 못 만났던 것이 많이 아쉬웠는지


합성짤로 이들의 만남을 달래는 분들이 많이 생기기도 했었습니다.



두번째 엇갈림은 


2012년 MBC 드라마 " 해를 품은 달 " 이었습니다.




해를 품은달의 원래 주인공은 


주원 - 문근영 이 1안 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바라는 캐스팅은 바로



 



김수현 과 문근영 이었죠.


인기 소설이 드라마화 된 만큼 과거의 여인에 묶인 한 남자인 왕과


처연한 연우를 보고 싶었던 많은 분들의 바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주원과 문근영 둘 다 캐스팅이 무산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두 배우가 하차하고




훤과 연우역은 김수현과 한가인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그 뒤로 문근영은 등장하지도 않는 드라마에 바람의 화원으로 


온갖 영상, 합성짤이 난무할 정도로 거론되었습니다.





세번째 엇갈림은 바로 


2015 영화 " 사도 " 입니다.



사도 세자 역에 김수현이 고사 했다는 말에 영조 역의 송강호와 김수현이 만나는 게


 불발된 아쉬움도 컸지만 문근영이 사도세자의 부인인 혜경궁 홍씨역을 맡았다고 하여


 둘의 만남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두 배우는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는 마법에 걸려 만남이 성사되지 못합니다.





사도와 혜경궁 홍씨는 유아인과 문근영으로 훌륭하게 캐스팅되었고 


두 배우 모두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엇갈려도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많은 팬들의 두 배우의 만남을 기대하는만큼



 언젠가 두 배우의 호흡의 맞춤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