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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추천여행지

하얼빈 빙등제는 꼭 봐야할 세계3대 눈축제

by XaXo 2016.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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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눈 축제로 불리는 하얼빈 빙등제



세계3대 눈축제라고 하면


일본 삿포로 눈 축제


캐나나 퀘백의 위너터 카니발 눈축제


그리고 중국의 하얼빈 빙등제가 손꼽히고 있습니다.



중국 유학시절을 하얼빈에서 보냈기 때문에 운좋게 보고 온 하얼빈 빙등제는 


실제로 가봐야 그 아름다움이 생생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물론 패딩을 뚫고 전해져오는 추운바람도 잊지 못하구요..)






하얼빈 빙등제는 매년 1~2월에 진행하고 있으며


자오린공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가 사형대에서 조국이 독립될때까지 자신의 시신을 묻어달라 유언한곳이라 유명한곳입니다.






겨울이 되면 매년 전세계 유명 얼음조각가들이 모여들어 매년 여러가지 테마로 세계의 유명 건축물이나


동물, 여신상, 미술품등을 만들어 조각하는데 그 규모가 크고 멋지기 때문에


세계 3대 눈축제로 불리고 있습니다.





빙등제는 사진으로 절대 그 분위기를 표현할 수 없는것같아요.


특히나 저는 당시 똑딱이를 들고 갔는데 날이 추워서 배터리가 자꾸 얼어


카메라가 게속 꺼지는일도...ㅠㅠ



빙등제를 혹시라도 가게 된다면 핫팩 과 담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빙등제는 면적 6.5헥타르에 사용되는 얼음의 양이 약 2천제곱미터며


얼음으로 조각된 작품이 1,500여 점에 달해 세계에서 열리는 빙등 축제 중 가장 규모도 크다고 합니다.


얼음으로 조각된 조각들의 디테일이 보이시나요...?






실제로 빙등제에 가게 되면 빙등제 입장권을 사기 위해 줄을 서기 시작해


둘러보는동안에도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눈 축제이다 보니 이 축제를 보기 위해 방문한


세계 여러 관광객들이 모여드는것이죠.







규모와 퀄리티가 입이 벌어질정도로 멋있어서 


정말 춥고 힘들어도 다녀오고 나면 후회는 안한다는 빙등제입니다.


(감기는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안그래도 추운 하얼빈에 주위가 전부 얼음이라


얼음으로 나오는 냉기가 장난아닙니다.






특히 바닥마져 얼음으로 되어있는곳이 있어서 


신발바닥으로 타고 올라오는 냉기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거북선도 보입니다.




빙등제 조각된 조각상들은 위에 말했다 시피 유명 건축물이나 명소를 


많이 선정하는데


실제로 들어가서 구경 또는 올라가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내부까지 디테일하게 되어 있거든요.





하얼빈 빙등제가 열리는곳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빙설제? 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빙등제가 얼음으로 만든 축제라 하면 눈으로 조각한 작품이 모여 있는 공원도 있습니다.


거리는 얼마 떨어지지 않았고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았어요.


많이 볼건 없고 그냥 훑고 지나가면 될 정도의 규모와 작품이었습니다.





하얼빈 빙등제는 어짜피 밤에 가야 등이 들어오며 멋진 야경과 함께 구경이 가능하므로


보통 낮에 이곳을 들려 구경을 하다가 해가 지기 시작하면


빙등제를 보러 넘어가곤 합니다.







얼음으로 만들다 보니 크고 작은 미끄럼틀이 많이 있습니다.


작년 하얼빈 빙등제 입장료는


학생과 어린이는 오전 120위안 오후 160위안


어른은 오전 150위안 오후 300위안을 받았습니다.


유학생으로 간다고 하면 자신이 학생임을 증명할수 있도록 학생증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하얼빈의 빙등제


겨울 중국 북부지역을 여행하게 된다면 꼭 들려보세요.


후회없는 선택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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