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한번 다녀오고 싶었던 술집인데 상수는 거리가 있어서 막상 가려고 해도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돌아오는길이 너무 힘들어....
그래도 마침 상수에 들렸다가 술한잔하고 2차로 정한곳이 바로 무근본이었는데 후회없는곳
다만 조용한 분위기 술집을 찾는다면 그건 다음에 ~!!
커피와 위스키를 판매한다고 되어 있는데 낮에는 커피를 파는건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일단 위스키와 칵테일을 파는곳입니다.
무근본 재밌게 즐기는 방법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단골도 많은가봐요
다른건 몰겠고 걍 위스키 마시는거 이거만 보이네요...
일단 입장료 처럼 인당 2만원씩 결제를 해야합니다.
첫주문은 쿠풘 2개를 받는 형태로 주문을 하는데 이 쿠폰은 안주도 교환할수 있고 칵테일도 교환할 수 있어요.
어짜피 그 이상으로 마시게 될테니 걱정 ㄴㄴ
오히려 재밌는 시스템이라 좋았어요
(아 . 티스토리 맘에 안드네.. )
글써놓은거 다 사라짐 ..
그래서 그냥 사진 올라온순서대로 다시 씁니다.. ㅠ
이건 나쵸 어쩌구 안주 주문한건데 의외로 괜찮음
어짜피 여기 2차로 오는분들이 많은데 무근본 간단한 안주들 배부르지도 않고 먹기 좋아보여요.
메뉴판에 없는 칵테일도 주문가능
이건 에스프레소 마티니 라는 칵테일인데요. 진짜 커피가 들어가는 칵테일로 커피와 술을 한번에 즐길 수 잇는 칵테일입니다.
무근본은 처음 받은 쿠폰으로 칵테일과 안주를 교환해서 먹을 수 있는데 일단 무근본 커스텀 칵테일과 개쌉무근본칵테일이 시그니쳐 칵테일이구요. 일단 첫잔은 이렇게 주문해서 드셔보는걸 추천합니다.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맛도 뭐 나쁘지 않거든요. 도수, 컬러 뭐 다 고를 수 있어요.
바틀도 비싸지 않아 여러명이면 바틀 주문도 좋을듯 합니다.
일단 여기는 술도 술이지만 분위기가 너무 신나는곳이라서 술이 쭉쭉쭉 들어가거든요.
그냥 구경하면서 술한잔해도 너무 신나고 다음에 오면 또 와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