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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본여행

아자부주반 야끼니쿠 카분 유튜버 히밥도 다녀간곳 KABUN AZABU JUBAN

by XaXo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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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여행중 후회없었던 맛집 투어 중 한 곳

아자부주반 위치하고 있는 야키니쿠 맛집 카분 입니다.

 

다른 후기를 보고 너무 맛있어 보여서 이번에 야키니쿠는 이곳에서 먹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알고보니 유튜버 히밥도 다녀간곳이라고 하는데 그 외에도 누가 다녀갔다는데 까먹음... 

도쿄에 워낙 야키니쿠 맛집들이 많고 잘 알려진곳들도 많아서 괜히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어쩌지 했는데 괜한 생각이었더라구요. 아자부주반 야키니쿠 카분은 오픈한지도 얼마안되곳으로 깨끗한 인테리어와 분위기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아주 훌륭했습니다.

아자부주반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시부야 미야시타공원에서 택시 불러서 바로 이동했습니다. 

메뉴판 다양한 메뉴로 먹고 싶은거 골라서 주문해도 되는데 한국어 메뉴판이 없었던것 같아요

근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장님이 한국어를 엄청 잘하심... 한국인인지 재일교포인지 한국어를 배운건지는 몰라요.

메뉴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그래도 고르기 어렵자 오마카세처럼 걍 추천해서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오케이하고 야키니쿠 오마카세 시작 

전날 1차에서 배부르게 먹다보니 2차에서 먹지 못해 아쉬움에 적당히 달라고도 요청을 드렸고 (지금 생각하면 더 먹을껄) 맥주는 배부를것 같아요 하이볼 주문했어요. 이것도 종류가 있었는데 그냥 기본으로 시켰습니다.

하이볼 시원하니 이것도 좋았어요. 

카분 마스코트가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뒤쪽 테이블도 있고 뒤에 손님들로 가득 찼는데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게 좋겠더라구요. 사장님이 한국어 잘하셔서 지금 생각해보니 한국어로 예약해도 되었을것 같습니다.

괜히 예약 하기 그래서 (일본어 할줄모름) 안하고 방문했다가 자리 없어서 또 기다리나 싶었는데 이것도 오픈시간대에 도착해서 바테이블에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김치 ! 

이건 배추에 양념 묻혀둔 느낌인데 나쁘지 않음

처음 메뉴는 육회가 나왔습니다.

보통 주문하면 접시에 주문한 고기들을 다 쌓아서 가져다주는데 저흰 오마카세처럼 주문했기 때문에 코스식으로 먹었어요. 그러다보니 직원분이 거의다 구워줬습니다... 오히려 좋아...?

머랭에 육회를 먹다보면 시작부터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진짜 맛있었음 ... 

다음에뉴는 ... 뭔지 모름 (그때는 다 물어봐서 기억했는데 바로바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않다보니 까먹었어요)

와사비를 올려서 돌돌말아서 먹어주면 이것도 완전 녹습니다.

이건 우설 !!!

소 혓바닥인데 와... 이것도 대박이더라구요.

뭔가 ... 혓바닥이라고 하니까 상상되어서 한국에서는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이번 일본여행에서 먹어보고 이제부터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이건 처음에 저희가 구워서 먹을라 했는데 나중에 와서 또 구워주심

김치볶음밥이 나와서 처음에 아.. 고기나 게속 나오지 왜 밥이야 ... 라고 생각했는데 존맛탱이었다.............

김치볶음밥을 밥알 하나 안남기고 다 먹을줄 몰랐음...............

이거 진짜 맛있음

이것도 뭔지 모름 .. 

 

아 근데 먹은 메뉴랑 가격이 아래 영수증에 있어요 !!!

물론 일본어로 써있어서 그렇긴한데 파파고로 읽으시면 될듯.....라고 쓰고 내가 찍어도 되는구나....

하이볼 600엔 2잔 

겉절이 김치 295엔 

김치볶음밥 700엔

숯불육회 2400엔

구이등심 1800엔

극탄 1400

호르몬 460

극갈비 1300 

.......

파파고에서 보여지는데로 씀..

지금보니까 김치도 돈받는거였구나..... 

호르몬이 계란 머랭이었나.....따로 주문하는거였구나... (근데 이거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음 강추)

잘 먹고 나오는데 직원분이 에스코트까지 해주심

완전 친절 그자체에 나중에 또 방문하고 싶은 야키니쿠 !

좋은기억 그대로 다음에 또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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