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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이야기/일상이야기

뚝섬 갈비골목 처음 다녀왔던 후기

by XaXo 2017.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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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도 꾸리꾸리하고 우중충한 날씨에 술이나 한잔하자며 찾은곳이 바로


뚝섬 갈비골목, 성수동 참숯갈비 골목으로 잘 알려져 있는곳인데


이번에 처음 듣고 따라가봤는데 도착하니 


숯불갈비 파는 곳이 모여있더라구요.



바로 이 골목이 성수동 갈비골목, 뚝섬 갈비골목 이라는 곳.. !!


생각보다 골목이 길거나 갈비를 파는 곳이 많이 있진 않은데 


그래도 참숯갈비 파는곳이 모여 있어 그렇게 부르나 봐요....



특히 유명한곳은 바로 대성 참숯 갈비 인데요....


퇴근하자마자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대기하는분들이 줄서서 있었으며


대기번호를 받기 위해 이름을 쓰러 들어갔더니 


앞에 21팀이나 기다리고 있다길래 


빠른 포기를 했습니다...



굳이.........21팀을 대기하면서까지 갈비를 먹고 싶진 않았거든요....


( 나중에 여기서 갈비를 먹어보려면 낮시간이나.. 그 와중에 쉬는시간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주말을 노려 와봐야 겠어요 ... )




대성갈비 앞에도 참숯갈비 파는곳이 많았으며


이 중 땡기는곳을 가도 참숯에 갈비를 먹을수 있으니 들어갔는데요...


원래는 대성갈비 먹으러왔다는 생각에 다소 아쉽긴 했어도 


갈비 먹을 생각에 기분은 좋더라구요.



그마져도 야외 테이블에서 먹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안쪽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돼지갈비를 주문했는데 1인분에 12000원 정도의 가격


간만에 먹는 돼지갈비가 먹음직스럽네요.



고기가 익기전까지 기다리는시간이 제일 참기 힘든 순간인것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공기밥을 하나 시키면 찌개를 주기 때문에


술을 드시는분들이라면 공기밥 하나 시켜서 찌개 받는게 


술드시기엔 좋을것 같아요 ㅎㅎ



맛있게 익은 돼지갈비


뭐 고기가 다 거기서 거기죠 ㅋㅋㅋ...


분위기 땜에 다들 줄서서 먹는거라 생각하며 뚝섬 갈비골목 첫 투어는 


이렇게 보냈어요 ㅎㅎ 


그저 갈비를 먹었다는것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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